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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탄핵안 의결, 7일 오후 7시 진행" vs 한동훈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할것"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by ANNE+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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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탄핵안 의결, 7일 오후 7시 진행"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하겠다고 밝혔으며,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의결은 오는 7일 오후 7시 전후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표결 시점이 7일인 배경에 대해 "국민들도 탄핵안 판단을 위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한동훈 대표처럼 위헌·위법적 내란 혹은 쿠데타, 반란 기도에 대해서 어떤 결단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충분한 숙고의 시간을 주겠다는 측면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동훈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할것"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엄 선포 당일보다 어제, 오늘 새벽까지 더 고민이 컸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계엄 선포 최초 시점부터 가장 먼저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애국심에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라고 하며, "대통령을 비롯해 위헌적 계엄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피해를 준 관련자들은 엄정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면담 결과에 대해 "대통령은 민주당의 폭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상계엄을 한 것이다"라며 "대통령의 이 사태에 대해 저의 인식과, 국민의 인식이 큰 차이가 있었고 공감하기 어려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당 대표로서 대통령의 탈당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며 "제가 책임지고 앞장서서 이 사태를 수습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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