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주 정보 및 줄거리
영화 탈주는 2024년 7월 3일에 개봉한 대한민국 액션 영화로 러닝타임은 94분입니다. 영화 탈주는 이종필 감독의 영화로 필모그래피를 보면 파반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도리화가, 앙상블 등의 영화의 감독을 했습니다. 이종필 영화감독은 2021년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 탈주는 액션, 스릴러, 서스펜스 드라마로 더램프, 은하수필름의 제작사와 플러스엠의 배급사가 있습니다. 촬영기간은 2022년 2월 20일부터 2022년 6월 7일까지 약 4개월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상영 시간은 94분이며 제작비는 85억 원입니다. 영화 탈주는 남한 철책의 반대편에 있는 북한에서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고 있는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탈주와 추격전을 담은 영화입니다.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 '규남'(이제훈)은 북한을 벗어나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남한으로 탈주를 준비합니다. 그러나 '규남'의 계획을 알아채버린 하급 병사 '동혁'(홍사빈)이 먼저 탈주를 시도하게 되고 그를 말리려던 '규남'까지 탈주병으로 체포됩니다. 탈주병 조사를 위해 부대로 오게 된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은 어린 시절 알고 지냈던 '규남'을 탈주병을 체포한 영웅으로 둔갑시키고 사단장 직속보좌 자리까지 마련해 주며 실적을 올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규남'이 탈출을 감행하려고 하자 '현상'은 추격을 시작하고 이 둘의 추격전이 내용인 영화입니다.
영화 탈주 등장인물
영화 탈주의 주인공인 '임규남'(이제훈 배우)은 조선인민군 륙군 제1사단 민경대대 소속 중사입니다. 규남의 아버지는 생전에 리현상 집안의 운전기사였으며 규남은 10년 간의 복무를 마치고 제대를 앞둔 상태입니다. 고향에 돌아가도 기다리는 가족이 없는 규남은 비무장지대를 넘어 탈북을 계획합니다. '리현상'(구교환 배우)은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추격하는 정보기관인 북한 보위부 장교이며 규남과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입니다. 현실의 벽을 넘어서려는 규남과는 반대로 현실에 순응하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김동혁'(홍사빈 배우)은 탈주를 꿈꾸는 하급병사로 먼저 탈북한 어머니와 동생을 만나려고 규남의 탈주 계획에 동승하려 합니다. 하지만 규남이 탈북 동행을 거부하자 규남의 노트를 가지고 탈주를 하게 되고 얼마 가지 않아 붙잡히게 됩니다. 그 외 인물로는 '차 소좌'(서현우 배우)는 신분을 위장한 규남에게 속은 인물이며, '홍 중위'(이성욱 배우), '박준평 소위'(정준원 배우), '총 정치국장'(박윤희 배우) 등이 있습니다. 특별출연 또한 화제가 되었는데 '선우민' 역을 맡은 배우 송강, '유랑민 리더' 역을 맡은 배우 이솜, '유랑민 소총녀' 역을 맡은 배우 이호정, '유랑민 상구누나' 역을 맡은 배우 신현지, '김동혁의 어머니' 역을 맡은 배우 장영남, '배철수' 역을 맡은 배우 배철수 등이 있습니다. 배우 이호철 씨도 '만취장성' 역으로 우정출현 했다고 합니다.
영화 탈주 국내 반응
영화 탈주는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9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80만명을 기록하며 개봉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상위권에서 흥행을 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의 평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으로 길지 않은 러닝타임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가 장점으로 꼽힙니다. 이제훈 배우와 구교환 배우의 쫓고 쫓기는 긴박함이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몰아치며 긴장감 있는 장면이 꼽혔으며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입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와 더불어 연출과 미술, 음악적인 사운드 부분도 좋았다는 평입니다. 여름에 무더위를 날아가게 해 줄 시원한 영화로 두 배우(이제훈과 구교환)의 케미가 좋았다는 평이 대부분이며, 홍사빈 배우의 연기력도 눈에 띄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영화에는 호불호가 있듯이 호평뿐 아니라 혹평도 있었는데, 주인공들 외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관람객들의 평도 있었습니다. 다소 현실감에서 떨어지는 캐릭터와 연출 스토리가 있어 영화 전반적인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평도 있었지만 관람객 평점 8점대로 전반적으로 순항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현실을 탈피하는 '임규남'(이제훈 배우)의 스토리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올 여름 삶의 의미를 찾는 주인공의 마음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