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펙트 데이즈 정보 및 줄거리
영화 퍼펙트 데이즈는 2024년 7월 3일에 개봉한 일본, 독일 합작 영화로 상영 시간은 124분이며 제작비는 약 194억 원입니다. 일본에서는 2023년 12월 22일 개봉했고, 독일에서는 2023년 12월 21일에 개봉했습니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는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로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피나, 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 등이 있습니다. 독일 감독인 빔 벤더스는 2015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명예황금곰상, 2014년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관객상, 칸 영화제 심사위원 주목할만한 시선부문 특별언급상, 2011년 유럽영화상 유럽영화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는 제76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남우주연상 수상작입니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줄거리는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는 매일 반복되지만 충만하고 충실하게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갑니다. 그는 카세트테이프로 올드 팝을 듣고, 필름 카메라로 나무 사이에 비치는 햇살을 찍고, 자전거를 타고 단골 식당에 가서 술을 한잔 마시고, 헌책방에서 산 소설을 읽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이가 멀어진 조카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그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에 쿠키 영상이 한 개 나온다고 합니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 등장인물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주인공인 '히라야마' 는 배우 야쿠쇼 코지가 맡았으며, 시부야의 공공 화장실 청소부입니다. 그는 과묵한 성격으로 여러 군대의 다양한 화장실을 청소하면서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올드팝 감상과 독서, 사진 촬영 등 고급스러운 취미를 즐기는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과거에는 현재와 전혀 다른 삶을 살았을 거라는 암시가 나오지만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평범하고 반복되는 일상 속의 의미를 보여주며 청소부의 평범하지만 행복한 순간을 연기합니다. 히라야마의 일상이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그가 소소한 행복을 스스로 일궈나가기 때문이며 의연하고 담담한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코지는 히라야마의 동료 청소부인 '타카시'는 배우 에모토 토키오가 연기했으며, 히라야마에게 불쑥 찾아온 조카 '니코'는 나카노 아리사 배우가 연기했습니다. 그 외에 히라야마와 기묘한 연결고리를 가진 도시의 노인이자 노숙자인 홈리스 역은 배우 다나카 민이 연기했으며, 히라야마가 휴일에 가는 선술집의 여주인 '마마'는 배우 이시카와 사유리가, 선술집 여주인의 전남편 '토모야마'는 배우 미우라 토모카즈가 연기했습니다. 히라야마 동료 청소부의 여자친구인 '아야' 역은 배우 야마다 아오이가, 히라야마의 여동생 '케이코' 역은 배우 아소 유미가, 히라야마가 단골로 가는 책방의 주인은 배우 이누야마 이누코가 연기했습니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 해외 반응 및 국내 관람평
영화 퍼펙트 데이즈는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야쿠쇼 코지가 제 76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감독 빔 벤더스는 에큐메니컬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외에 제16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수상, 남우주연상 후보, 2023년 몬트칼레어 영화제 주니어 심사위원상 수상, 마나키 브라더스 국제촬영감독영화제 골든카메라상 후보 등 다양한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과 후보에 올랐습니다. 야쿠쇼 코지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를 통해 많은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성이 인정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국내 관람평 반응은 8점 후반대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누적관객수 53,569명입니다. 실관람객들의 반응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보여주며 긴장감도 갈등도 없이 잔잔한 내용의 영화인데 감성을 크게 흔드는 신기한 영화라고 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변기 청소부의 매일 반복되는 일상 루틴 속의 다채로운 감정들과 음악 연출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며, 잔잔한 영화와 반대로 감정을 많이 흔든 영화라는 평이 많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이며 몰입하게 만드는 뛰어난 작품으로 엔딩 장면에 모든 것이 담겨있는 영화라고 합니다. 작은 일상의 소중함과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작은 부분에서 행복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겠다는 깨달음을 준 영화로 주인공의 감정 전달력이 좋다고 합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로 일본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섬세한 연기와 연출, 완벽한 엔딩의 조화가 이룬 영화라고 합니다.